만약 아침에 커피를 한 잔 마시지 않으면 일을 할 수가 없는 사람이라면 무척 반가울 이야기입니다. 근처 카페에서 오늘의 커피를 사서 출근하는 게 인생의 낙이었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커피 이야기입니다.

아침, 마이워크스페이스에 들어가면 사무실 전체로 퍼진 은은한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두 대의 커다란 커피머신에서 분주히 커피를 내리는 향기입니다.

하다못해 봉지를 뜯어 원두를 붓고 젓는 번거로운 과정도 필요 없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내리듯이 레버를 당기면, 커피 마시고 업무 시작할 준비가 완료되니까요.

마시기 편하도록 머그컵과 종이컵도 놓여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드시고 싶은 순간인가요? 그렇다면 얼음 냉장고와 위생적으로 얼음을 뜰 수 있는 주걱까지 놓여 있습니다.

중요한 점!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 입주한 직원도, 직원의 초대를 받아 회의를 하러 온 협력사 직원도, 혹은 단 하루만 핫데스크를 이용하는 디지털 노마드라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작은 의문이 생깁니다. 이 커피, 좋은 걸까요? 과연 믿고 마실 만한 걸까요? 직접 마셔본 사람들, 직접 내리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는 게 확실할 겁니다.

커피를 담당하는 마웍스 직원이 말합니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서는 수준 높은 커피를 제공하고자, 커피 맛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직원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커피 업계 사정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하지만 말이 없고 쑥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직원입니다. 우편에 관련된 모든것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궁금증, 이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Q1. 어떤 원두를 쓰나요?

A. 콜롬비아 계열의 블렌딩 원두에요. 마일드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죠.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커피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드시는 만큼 너무 시거나 무겁지 않은, 대중적으로 편안한 맛을 내려고 노력했어요. 유명 프랜차이즈보다도 원가 비싼 원두를 공급받고 있는데, 가장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로스팅 2주 안의 기간에 모두 소진돼요.

Q2. 어떤 머신을 쓰시나요?

A. BUNN이라는 브랜드의 기계예요. 미국 쪽에서 유명한 기계죠. 하루에 두 번 정도 내려요.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정도. 위생을 정말 철저히 신경 쓰고 있어요.

Q3.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요?

A. 고민을 많이 했어요. 따뜻하게 마시는 걸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여름이건 겨울이건 시원하게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고민 끝에 얼음을 넣어 마시면 풍미가 살아나는 비율을 맞췄어요. 너무 뜨거울 때에는 제빙기를 적극 이용하세요.

마이워크스페이스 커피만 6개월 마셔본 입주사 직원이 말합니다.

이제 눈 감고도 스타벅스 커피와 마웍스 커피를 구별할 수 있다는 입주사 직원 A씨. 집밥보다 마웍스 커피를 더 많이 마신 사람의 감상 전해드립니다.

좋은 레귤러 커피예요. 산도는 거의 없는 편이라 부드럽고, 바디감도 너무 묵직하지 않으면서 적당하고요.
아침에는 확 정신 차리라고 스트레이트로 한 잔 후루룩 마셔버리고,
점심 먹고 나서 우유 부어서 카페오레로 마시면 대박 꿀조합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고요? 저도 이렇게까지 오래 일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중얼중얼)

마이워크스페이스 커피를 즐기는 2가지 방법

  1. 카페오레

간단하게 특별한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자 입주사 직원 A씨의 강추 레시피입니다.

마이워크스페이스 커피에 우유를 따라 카페오레로 드셔보세요.
약간 컵을 흔든 뒤 우유를 부으면 회전하며 퍼져가는 우유의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참고로 마웍스에서는 커피도 무료, 우유도 무료.

    2. 토스트와 함께 즐기라!

마웍스에서는 토스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아침을 챙겨 먹고 나오지 못한 아침에는 토스트와 함께 커피를 즐겨 보세요.